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 5기 원우회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10일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 및 카페 M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봉렬 총장을 비롯해 2007년 지도교수를 맡았던 허영일 명예교수, 천지해운(주) 대표이사 남기영 총동문회장, CAP 5기 원우 27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 1부에서 피아니스트 문지영, 기타리스트 최요한 연주와 함께 테너 권화평·이강윤, 바리톤 우성훈, 황주석의 남성 4중창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이영완 5기 원우회장이 김봉렬 총장에게 3,000만원을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한편 2003년 개설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CAP)은 문화·예술에 대한 입체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통해, 창조적 경영 마인드와 노하우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6개원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적 예술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고무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기능하고자 출범한 융합예술센터가 2016년 9월 29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강연 프로그램 <위치 감각>을 개최한다. 문화/예술 생산자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동시대 예술에 관한 여러 질문을 제안하며 마련한 이번 첫 번째 강연 프로그램은 장소성을 둘러싼 리서치 기반의 예술, 비평적 미디어 실천, 창작 활동으로서의 연구/기획 등을 조망한다. 이번 강연은 9월 29일, 10월 6, 13, 20,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석관동캠퍼스 영상원 L114호에서 열리며,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열려있다.
문의 : 02-746-9687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제3회 전통문화 재연과 문화콘텐츠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세계무형문화재 초청시리즈 19 공연을 진행한다. 9월 30일 국립국악원에서 열린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궁중정재 <오양선> 재연과 현대적 계승에 관한 연구자들의 심도 깊은 담론을 이끌어냈다. 또한 10월 28일에 국립극장 KB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열리는 세계무형문화재 초청시리즈 19 공연은 ‘아시아 민족춤의 풍요로움 <베트남 전통춤>’을 주제로 진행되며 1부 한국과 중국, 베트남 3국의 <오양선> 춤과 2부 베트남 전통춤으로 구성된다.
세계민족무용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wedi.or.kr
문의 : 02-746-9347, wedi@karts.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