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설명회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6월 4일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예술사 과정에 입학하고자 하거나 관심 있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 각 학교 입시 지도교사 등이 학교 소개 및 입시전형에 대해 6개원 및 각 학과별로 세부적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예종은 2017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전체 모집정원 558명 중 일반전형으로 500명, 특별전형으로 5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매년 한예종의 성과를 담은 <K-Arts PRIDE> 리플릿이 최초 공개되어 더욱 인기를 모았다.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 자료집

<K-Arts PRIDE> 리플릿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에 출연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배우들

연극원 한불합작공연 아비뇽축제 초청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레파토리 공연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이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올해 여름 세계 최고의 연극축제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에서 ‘한국연극 특집’을 통해 소개된다.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은 ‘한국연극 특집’ 프로그램 중 한-불 공동 제작 최초 작품으로 떼아뜨르 데 알의 극장장이자 예술감독인 알랭 티마르가 올초 연극원 초빙교수로 직접 방한, 연극원 학생들과 창작작업을 진행하였다.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은 7월 아비뇽페스티벌로 떠나기에 앞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예종 초연 후 6월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인 바 있다. 한-불 상호교류의 해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최준호 연극원장은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은 해외 유수의 작품들과 정면 승부를 기대해볼만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프랑스 언론들 역시 큰 관심을 가지고 연출가와 수차례 인터뷰를 이미 진행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극원 출신 양손프로젝트의 <모파상 단편선>도 아비뇽페스티벌 OFF에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이번 ‘한국연극 특집’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교류를 더 맡을 미래 세대들을 위한 것이며 이들을 중심으로 한국연극이 세계연극의 무대를 선도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