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 주최하는 K-Arts 무용단에서 발레 무용수로만 구성된 <라이징 스타스 오브 코리아> 공연이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뉴욕 업스테이트 오르페움 필름&퍼포밍아츠센터와 맨하탄 심포니스페이스 극장에서 3회에 걸쳐 선보였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 호평을 받은 이번 공연은 국제 콩쿠르에서 대거 입상하고 있는 무용원 발레 무용수들의 기량에 매료된 캣츠킬 마운틴 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무용, 발레, 현대무용으로 구성된 K-Arts 무용단은 뉴욕 주립대학 퍼체이스 칼리지, 칼아츠, 트라이베카 퍼포밍 아트 센터, 존 제이 칼리지, 케네디 센터, 앨빈 에일리 극장 등 미국 주요무대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1997년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된 K-Arts 무용단은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프랑스, 미국, 영국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으며, 파리 콘서바토리, 영국 트리니티라반 콘서바토리, 중국 북경무도학원, 일본 오차노미즈대학과 합동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라이징 스타스 오브 코리아> 미국 현지 언론보도기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차세대 뮤지컬 창작자를 지원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3기를 맞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뮤지컬 창작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작가, 작곡가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한다.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과 연계하여 우수 프로그램의 무대 작품화를 통해 뮤지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총 1년의 교육과정은 소재 발굴부터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및 협업으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생들은 창작·조사 연구비를 포함한 교육과정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내 외 다양한 뮤지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워크샵을 통해 작품 소재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3기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홈페이지

문의: 02-746-9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