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원 송승욱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그랑프리

2016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에서 시니어 남자부문에 출전한 무용원 송승욱의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가 그랑프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승욱은 미국에서 열린 2016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 컨템포러리부문 시니어 부문 남자 1위로 입상하는 등 탁월한 기량과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이다.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는 현대무용을 전문으로 하는 대회로 올해 일곱 번째 세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메세나협회, LIG 문화재단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음악원 신현식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제15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에서 음악원 전문사에 재학 중인 테너 신현식이 대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성악과협회와 국립오페라단이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본선은 7월 1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는 경연을 통한 인재 발굴에서 나아가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경연대회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음악원 출신 테너 이현재는 동상과 함께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상을 받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위상을 알렸다.

영상원 박재동 교수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영상원 박재동 교수가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축제를 성황리에 이끌었다. 이번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한국만화박물관에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됐으며 올해는 ‘어린이 비코프’와 ‘온라인 비코프’도 함께 개최하며 더욱 관심을 모았다. 박재동 교수는 "볼거리가 많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오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만화축제를 만들어 세계의 만화가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영재교육원 김남윤 원장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멘토 교수

음악인을 꿈꾸는 발달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축제 2016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영재교육원 김남윤 원장이 멘토 교수로 참여하며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음악적 노하우를 전수했다. 2016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가 후원했다. 또한 10일 개막식 공연에서는 음악원 출신 신지아, 영재교육원 출신 권민석이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함께 하며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영상원 전규찬 교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영상원 전규찬 교수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7월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추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은 총 15인으로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되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의원들의 특권 문제는 오래전부터 이야기 되어 왔고 국회의원 스스로 특권을 내려놓겠다 천명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끝낼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고 취지를 소개했으며 "국민들이 보시기에 저분들이 판단했으면 우리도 수긍하겠다 하는 여러분야 분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영화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왼쪽부터)

영상원 출신 나홍진, 장재현 디렉터스 컷 어워즈 수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 위원회와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이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감독상과 신인감독상에 영상원 출신 나홍진과 장재현을 각각 선정했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한국 장르영화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 받았으며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은 엑소시즘을 다룬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8월 12일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감독상 외에도 연기자상, 제작자상, 독립영화감독상 등을 통해 총 8명의 감독과 연기자들이 디렉터스 컷 어워즈를 수상했다.

음악원 출신 조은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첼로 부문 4위

2016 앨리스 앤 엘레노어 쇤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음악원 출신 조은이 첼로 부문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치러진 이번 콩쿠르는 만 16세에서 30세 사이의 젊은 바이올린‧첼로 연주자와 실내악 팀을 대상으로 했다. 첼리스트 조은은 음악원에 조기 입학하여 정명화, 이강호, 장형원 교수를 사사했으며 폴 해리스 국제 콩쿠르 1위, 영국 왕립음악대학교 드보르자크 협주곡 콩쿠르에 우승한 바 있다. 현재는 영국 왕립음악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음악원 출신 양준모 뮤지컬 <레미제라블> 일본 무대 주역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역으로 작년 일본 무대에 데뷔했던 양준모가 내년에 열리는 <레미제라블 3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또다시 장발장 역으로 일본 무대에 오른다.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스위니 토드> 등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2014년에는 오페라 <리타> 연출을 맡으며 오페라와 뮤지컬의 협업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일본 <레미제라블> 제작자인 카메론 메킨토시는 양준모에게 다시 장발장 역을 제안하며 "신과 진정으로 교류하는 장발장을 봤다"는 호평을 한 바 있다.

영화제작사 ATO의 창립작 <우리들> 촬영 현장

영상원 출신 김순모, 제정주, 김지혜, 이진희 영화제작사 ATO 설립

영상원 출신 4명의 프로듀서가 뭉친 신생 제작사 ATO가 창립작 <우리들>을 선보이며 연대와 상생의 영화제작사로서 이름을 알렸다. 기획 전공 출신 김순모, 제정주, 김지혜, 이진희 프로듀서로 구성된 ATO는 각 프로듀서들이 개별 활동을 하면서 품앗이 형태로 서로 도움을 주는 수평적인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ATO는 올해 <우리들> 외에도 김지혜의 <용순>을 크랭크업했으며 하반기에는 김순모의 <홈>, 김지혜의 <영아의 침묵>을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KAFA 십세전(十歲傳)>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제훈과 김고은(왼쪽부터)

연극원 출신 이제훈, 김고은 KAFA 십세전(十歲傳) 홍보대사

영화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잉투기>, <파수꾼> 등 주목할 만한 장편 영화를 제작해온 한국영화아카데미(Korean Academy of Film Art/KAFA)가 장편 영화 제작 10주년을 맞아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十歲傳)을 9월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는 연극원 출신 이제훈과 김고은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제작한 장편영화를 상영하는 ‘KAFA 교류작 섹션’에서 영상원 출신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연극원 출신 박소담 연극 <클로저> 주연

연극원 출신 박소담이 KBS 드라마 <뷰티풀마인드> 종영과 함께 연극 <클로저>에 합류했다. <클로저>는 영국의 연출 겸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위태롭게 얽힌 네 남녀의 관계를 다루고 있으며 9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소담이 캐스팅된 앨리스는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로 사랑에 저돌적이고 맹목적인 자유분방한 영혼의 소유자다. 또한 역대 <클로저> 앨리스에 문근영, 이윤지, 진세연 등 국내 최고의 여배우들이 캐스팅되며 항상 주목을 받았던 역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