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중국전매대 한중 미디어산업 포럼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중국전매대학교가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2016 한중 미디어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한예종이 올해부터 추진해온 <향중국(向中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전매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 문화 전문가들과 현직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봉렬 한예종 총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다. 기조연설은 ‘한중융합, 미디어융합, 산학융합’을 주제로 한예종 박세형 교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사무소 김기헌 소장, 청화대 신문방송학원 인홍 상임부원장 등이 그간의 한중간 협력사례 및 현황 등을 재조명하였으며 SBS드라마센터 기획팀장 박형기PD와 한예종 한성수 영상원장, 중국전매대 희극영상예술학원 관링 부원장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미래 공동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한예종과 중국전매대는 공동으로 연구조직을 설립하여 문화산업 교류 지속화를 위한 한중 콘텐츠 전문가 양성 및 산학협력을 통한 한중 합작 비즈니스 발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6 개도국꿈나무사업에서 몽골 애니메이션 워크숍 및 시연회

한국예술종합학교 개도국꿈나무사업 3개국 파견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3년부터 외교부와 공동으로 문화예술교육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는 총 7개국에 60명을 파견하며, 10월 30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3개국 27명이 출국했다. 봉사단들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주요 예술대학교에서 2~3주간 다양한 전공분야 관련 워크숍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쇼케이스나 전시, 작품 상연회 등을 통해서 발표한다. 개도국 문화꿈나무 사업은 한예종 인적 자원의 예술교류 봉사활동과 외교부의 공공외교 노력이 만나 맺어진 결실이다. 올해 첫 파견되는 우즈베키스탄 팀은 타슈켄트 소재 국립문화예술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촬영 실습을 진행 중이며 올해로 세 번째 방문인 캄보디아 팀은 왕립예술대학교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과 캄보디아의 전통무용과 현대무용을 접합시켜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두 번째 방문인 인도네시아 팀은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을 거점으로 자카르타 예술대학교와 양국의 전통 공연예술을 통한 새로운 공연 완성을 목표로 한다.

2016 AMFEK 사업에 초청된 방글라데시의 막수드 라만, 베트남의 남 끄엉 응웬, 스리랑카의 두미스 쿨라세카라,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인도네시아의 실비아 앙그레니 퍼바, 비따로 찬(왼쪽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개도국 예술대학 교수 5명 초청연수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아시아 문화예술 보급 중심지로서의 국가 위상을 확립하고 예술교육의 국제적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개발도상국가 대상 예술대학 교수 초청연수 프로그램인 AMFEK(Art Major Faculty Explore K-Arts)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동반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그간 총 25개국 54명의 초청자를 배출하며, 우수 교수법 및 창작기법 전수 등을 통해 개도국 예술교육 발전과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했다. 올해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5개국에서 미술, 연극, 음악, 영상 4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예술분야 교수 및 전문가 5명이 초청됐으며, 12월까지 5개월간 분야별 전문연수를 진행한다. 초청 연구자들은 한예종 전임교원의 개별지도를 받으며, 특강‧공동 프로젝트‧전시‧공연 등 과제연구와 창작활동을 수행하며, 연수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자국 예술인력 양성 및 예술정책 결정 과정에 기여하게 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2016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4곳 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2016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 올해 거점센터로 지원할 기관을 선정 및 발표했다. 공모결과 인천, 경남, 전북, 서울 지역의 4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2017년 2월까지 기관별로 2,2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 영재교육원의 ‘창의융합초등예술영재캠프’, 진주초등학교 영재학급의 ‘진주 관악영재 실기심화 교육프로그램’, 전주예술중학교 영재교육원의 ‘예술영재 아카데미’, 압구정고등학교 영재교육원의 ‘꿈과 끼를 키우는 음악영재캠프’이다. 김남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은 “선정된 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예술영재교육 발전을 위해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 사업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앞으로 선정 기관별 담당자 간의 네트워크 공유 및 교류협력을 위한 워크숍과 기관별 성과 공유를 위한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4기 모집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하여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4기를 모집한다.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뮤지컬 창작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작가, 작곡가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한다. 더불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과 연계하여 우수 프로그램의 무대 작품화를 통해 뮤지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뮤지컬창작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제적인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현장 인력의 재교육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뮤지컬 담론을 활성화시키고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1년의 교육과정은 소재 발굴부터 작품 제작을 위한 실습 및 협업으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생들은 창작·조사 연구비를 포함한 교육과정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창작 레지던시 프로그램, 국내 외 다양한 뮤지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특강과 워크숍을 통해 작품 소재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4기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뮤지컬창작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karts.ac.kr/main/culture.do

문의: 02-746-9786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 명사특강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이 11월 2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대학로 캠퍼스 1층 대강당에서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명사마을’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평생교육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특강은 문화예술 관련 지식 및 인문학적 지식을 심화시킬 뿐 아니라 예술가들의 깊은 사색과 그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전 신청: 02)746-9768 / edulife@karts.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