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국민공감콘서트 <대한국인> 김봉렬 총장 강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의 강연이 12월 19일 EBS 국민공감콘서트 <대한국인>에서 방송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중근 의사가 전하고자 했던 대한국인(大韓國人)의 의미를 생각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무한동력과 우리의 자긍심이자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자 편성되었다. 김봉렬 총장은 제4편에서 ‘한국인의 건축과 삶 그리고 자긍심’을 주제로 우리 시대 건축에 질문을 던지며 한국의 전통 건축과 삶의 조화로운 관계, 소통과 공감의 방법을 성찰했다. 김봉렬 총장은 건축역사 연구와 현대건축의 비평 분야를 넘나드는 건축학자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한국건축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청와대 영빈관인 삼청장을 설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BS 국민공감콘서트 <대한국인> 프로그램 안내

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창포럼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실천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 중창포럼을 개최했다. 중창포럼은 ‘건물을 부수지 않고 새로 고쳐 사용하다’는 건축용어인 ‘중창’을 따서 만든 포럼으로, 우리 사회의 예술과 학교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석관동 캠퍼스에서 9월 22일에 열린 제1회 중창포럼은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과 예술교육의 미래’를, 11월 2일에 열린 제2회 중창포럼은 ‘대학 교원 복지와 권익의 실태와 대안’을 주제로 개최했다. 또한 11월 30일에 열린 제3회 중창포럼은 ‘한예종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주회사 설립방안’을, 12월 20일에 열린 제4회 중창포럼은 ‘한예종 미래비전을 위한 구상과 실행과제’를 주제로 개최했다. 앞으로도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중창포럼을 개최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의제와 예술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2016 예컨대 프로젝트, 청년예술가 예술창업 지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6 예컨대 프로젝트 ‘청년예술가, 창업의 문을 열다’가 12월 13일 cel벤처단지 cel스테이지에서 열렸다.  2014년부터 청년예술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개최해온 ‘예컨대 프로젝트’(예술가-컨설턴트-대화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지원으로 기획되었다. 예술창업 3기 8개 팀은 창업활동금 지원 및 협력기관·기업(위메프, KT&G 상상마당, 성남문화재단 등)과의 연계, 비즈니스 컨설팅 등을 통해 성장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1, 2기 예술창업 상담부스와 3기 예술창업팀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홍보마케팅을 위한 관객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예컨대 프로젝트’로 성장한 팀들의 예술 콘텐츠를 소개했으며 ‘예컨대 3기 창업 쇼케이스’, ‘예술창업 NETWORKING’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예종-구리시 문화예술 협력 사업 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구리시가 12월 20일 구리아트홀 4층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백경현 구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예종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과 구리아트홀의 우수한 예술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아트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연 프로그램들을 공동 기획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다채로운 예술교육 강좌도 개설하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