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교수
연극원 이상우 교수 연극 <광부화가들> 연출
연극원 이상우 교수가 연출한 연극 <광부화가들>이 9월 13일부터 한 달 간 명동극장에서 공연된다. ‘빌리 엘리어트’로 유명한 작가 리 홀의 희곡 ‘광부화가들’은 2010년 한국에서 이 교수 연출로 초연된 바 있으며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이 교수가 대표로 있는 극단 차이무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공연 시간도 늘어났다. <광부화가들>은 1934년 영국 애싱턴 지역 광산촌을 배경으로 고되고 팍팍한 현실 속에서 그림 그리기로 삶의 활력을 얻고 변화해가는 광부들의 모습을 통해, 예술의 존재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보는 작품이다.
김석만 교수
연극원 김석만 교수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 출간
연극원 김석만 교수가 신간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풀빛)을 발표했다. 한국 연극계의 리더 중 한 명인 김 교수가 수많은 작품을 연출하고 제작하며 터득한 연출 방법론과 연출가의 역할, 철학을 다룬 책이다. 현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기 위해 작업 일지, 강의 노트, 연출 후기, 창작 과정에서 틈틈이 남긴 메모 등을 책에 활용한 김 교수는 이제라도 연출이 체계적인 예술 학문이자 실천의 학문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책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수상자
무용원, 서울국제무용콩쿠르 대거 수상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무용원 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 서울국제문화교류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 출전한 무용원 재학생 14명은 현대무용, 발레, 민족무용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이중 현대무용 부문 1등에 오른 임종경(예술사 4년) 씨는 한국인 최초로 이 대회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무용 시니어 남자 2등, 3등은 김건중(전문사 1년), 배효섭(예술사 4년) 씨, 같은 부문 여자 1등에 이주미(예술사 4년) 씨, 2등은 나지원(예술사 4년) 씨와 함유정(예술사 4년) 씨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발레 시니어 남자 1등, 2등, 3등은 하지석(예술사 3년), 나대한(예술사 3년), 김태석(예술사 4년) 씨에게 돌아갔고, 여자 1등, 2등은 심현희(예술사 4년), 강은혜(예술사 3년) 씨가 각각 수상했다. 민족무용 전통 시니어커플 1등은 Yong Sean Liu(전문사 2년)와 최서영(전문사 2년) 커플이, 같은 부문 창작 1등은 김유연(예술사 4년) 씨가 입상했다.
김용걸 교수
무용원 김용걸 교수 문화융성위원회 전문위원 위촉
무용원 김용걸 교수가 대통령 소속 정책자문위원회인 문화융성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문화예술, 문화산업, 전통문화, 문화가치확산 등 4개 분야로 나뉜 이 위원회에서 김 교수는 문화예술 분야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밖에 소설가 이인화 씨, 송해진 숙명여대 교수, 손혜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등 35명의 전문가들이 선발되었다.
무용원 3명
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서 무용원 3명 입상
지난 8월 11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에서 무용원 재학생들이 상을 거뒀다. 우수한 기량의 발레리노와 발레리나가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은 이주호(예술사 3년) 씨가 수상했다. 시니어 여자 부문 금상은 강은혜(예술사 3년) 씨, 은상은 전나래(예술사 4년) 씨가 수상했다.
음악원 안혜수, 영재교육원 허자경
음악원 안혜수, 영재교육원 허자경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음악원 성악과 안혜수(예술사 4년) 씨와 한국영재교육원의 음악영재 허자경(서울예고 1년) 양이 제22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천59명이 출전한 예선 다음 8월 14일-17일 열린 본선에서 332명이 겨룬 가운데, 안혜수 씨와 허자경 양을 비롯한 5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8월 27일, 이들 다섯 입상자는 성정전국음악콩쿠르 ‘WINNER CONCERT’에 출연하여 입상 기념 연주를 갖고 최종 결선을 치렀으며, 이 자리에서 허자경 양이 최우수상 수상자 중 대상을 받으며 최종 우승했다.
무용원 6명
시칠리아국제무용콩쿠르서 무용원 6명 입상
제8회 시칠리아국제무용콩쿠르를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무용 영재들이 휩쓸었다. 9월 3일-7일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모디카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예술영재교육원의 정은지(예원학교 3년) 양이 프리주니어 부문 1등과 함께 전체 그랑프리를 차지했고 주니어 부문 1등은 윤별(예술사 1년) 씨, 주니어 부문 2등은 영재교육원의 양승연(선화예술학교 3년) 양이 수상했다. 남자 시니어 부문에서는 한성우(예술사 3년) 씨가 1등과 베스트파트너상을, 여자 시니어 부문 1등은 김민정(예술사 4년) 씨, 2등은 조희원(예술사 1년) 씨가 차지했다. 이 대회는 시니어(19-25세), 주니어(15-18세), 프리주니어(11-14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 심사에는 헝가리 국립발레단 솔리모시 예술감독, 로마국립댄스아카데미 폰타노 교수 등을 비롯해 무용원 김선희 교수가 참여했다.
 음악 영재 3명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음악 영재 3명 해외콩쿠르 입상
영재교육원의 음악부문 영재 3명이 해외음악콩쿠르에 출전해 잇달아 입상했다. 바이올린 영재 위재원(14세, 예원학교) 양은 제15회 클로스터쉔탈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2위 및 바로크특별상을 수상했다. 플루트 영재 김유빈(16세, 홈스쿨) 군은 제3회 아시아플루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첼로 영재 허자경(16세, 서울예고) 양은 제20회 브람스국제콩쿠르에서 나이 제한 없이 모든 참가자들이 경쟁한 가운데 첼로 부문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재교육원은 올해 음악‧무용‧전통예술 분야에서 166명을 선발해 교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