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원 김광림 교수
연극원 김광림 교수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임명

서울문화재단 신임이사장에 연극원 김광림 교수가 임명되었다. 문화예술 지원 및 문화 사업을 운영하는 서울문화재단에서 3년의 임기 동안 이사장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광림 교수는 서울대 불문학과 및 미국 UCLA 대학원 연극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였으며 백상예술상 희곡·연출 부문, 동아연극상 연출 부문 등을 수상했다.

전통예술원 성기숙 교수
전통예술원 성기숙 교수 대한민국 전통무용제전 개최

전통예술원 성기숙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후원과 함께 대학로, 국립민속박물관 등 서울 일대에서 '한성준 춤의 혼과 맥, 몸짓의 향연'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전통무용제전을 개최했다. <우리 춤의 혼·맥·몸짓>, <한민족무용가의 밤>, <한푸리>, <김매자 단독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한민족 춤의 역사와 전망' 국제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어 관심을 모았다. 한편 9월에는 '한성준 춤의 문화유산적 가치 제고, 계승방안' 이라는 주제로 홍성에서 학술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무용원 재학생 11명
무용원 11명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 석권

무용원 재학생 11명이 2015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콩쿠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수상자 가운데 윤별은 워싱턴 발레단과 콜롬비아 발레단, 최원준은 워싱턴발레단과 조지아 발레단, 이소정과 정재은은 조지아 발레단 1년 입단을 제의받았으며 많은 학생들이 해외 유수학교들의 스칼라십을 받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위상을 드높였다.

- 발레 부문
주니어 여자 금상 : 이고은
시니어 여자 금상 : 이소정, 동상 : 정재은
시니어 남자 금상 : 최원준, 은상 : 이선우, 동상 : 윤별

- 컨템포러리 부문
시니어 1 여자 공동 금상 : 한윤주, 이홍
시니어 1 남자 금상 : 전우상
시니어 2 여자 금상 : 이유진
시니어 2 남자 은상 : 김영채

무용원 출신 정금형
무용원 출신 정금형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

제16회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무용원 출신 정금형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인형과 운동 기계, 굴착기 등과 뒤엉키는 육체 예술을 미술로 수용하며 “신체와 성, 권력과 억압 등의 이슈를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표현했다”고 평했다. 새로운 예술 형식을 구축하며 연극과 현대무용에서 시각예술로까지 분야를 확장한 정금형은 2014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이었던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 큐레이터 제시가 모건이 주목한 한국 작가이기도 하다.

미술원 출신 강예린·이재원
미술원 출신 강예린·이재원 젊은 건축가상 수상

건축사무소 에스오에이의 미술원 출신 강예린과 이재원이 빽빽한 도시 속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2015 젊은 건축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의 영광은 3개 팀(건축사무소 에스오에이, 이엠에이건축사무소, 조진만 아키텍츠) 총 5명에게 돌아갔다.

전통예술원 최윤선·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연진
전통예술원 최윤선·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연진
전주대사습놀이 입상

제41회 전주대사습놀이의 민요부 장원 모두 본교 학생이 수상하였다. 전통예술원 최윤선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부 장원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김연진이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 민요부 장원을 받았다. 조선조 영조 때 열린 전주대사습대회를 시초로 1974년부터 전주에서 부활시킨 전주대사습놀이는 동아 국악 콩쿠르,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와 함께 국악 3대 대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무용원 출신 김민정·박세은·황혜민
무용원 출신 해외 유수 발레단
주역으로 활동

무용원 출신 김민정·박세은·황혜민이 해외 유수 발레단에서 주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김민정은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 <백조의 호수>의 오데뜨, 박세은은 파리오페라발레단 <라 바야데르>의 흑조 오딜, 황혜민은 호주 출신 안무가 그램 머피와 손잡은 유니버셜발레단 <그램 머피의 지젤>의 지젤로 주연을 각각 맡았다.

미술원 출신 김미진
미술원 출신 김미진 더 메이커스 우승

디자인 공모전 형식을 빌린 SBSCNBC의 <더 메이커스>에서 NBT파트너스 디자이너이자 미술원 출신인 김미진이 첫 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6월 11일 미술원 디자인과에서 세미나를 가진 김미진은 상품 개발비와 서울디자인재단 운영 매장에 입점 권리를 얻고 올 한 해 동안 파리 메종오브제, 서울디자인위크 등 국내외 유명 디자인 박람회 및 행사에서 올해의 ‘디자인태그’ 대표 상품으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영상원 김진혁 교수
영상원 김진혁 교수 <5분> 출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가 제작하는 인터넷방송 뉴스타파의 <김진혁의 5minutes>은 영상원 김진혁 교수가 제작하고 있는 지구촌 시사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방영된 프로그램들이 문학동네에서 <5분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으로 출판되어 짧은 방송물에 담지 못한 역사적 배경과 관련 지식들을 보탰다. 김진혁 교수는 ‘생각의 고리가 되기를’ 바라며 각각의 프로그램에 담긴 사건들을 ‘작은 컬러 픽셀’에 비유한다.

음악원 출신 김선욱
음악원 출신 김선욱 한중일 피아노 트리오

한중일 3국의 대표 음악가들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투어 공연에 들어갔다.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 최고의 첼리스트 지안 왕, 2007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가미오 마유코가 그 주인공들이다. 피아노 트리오는 2012년 12월 지안 왕이 김선욱과 가미오 마유코에게 개별적으로 <한·중·일 트리오 공연>을 제안하면서 결성됐다.

연극원 출신 추민주
연극원 출신 추민주 <빨래> 10주년 기념 공연

연극원 출신 추민주 연출의 <빨래>가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상연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 공연으로 기획했던 이 작품은 2005년 국립극장에서 기획한 이성공감 2005에서 초연했으며, 그해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 이후 지금까지 약 50만 명이 관람했다. <빨래>는 작은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출신 노동자 솔롱고, 반신불수 딸을 돌보는 할머니 등 서울 달동네 소시민들의 가난하지만 건강한 살림살이를 그린 작품이다.

연극원 출신 백석광(김남건)
연극원 출신 백석광(김남건) <문제적 인간 연산> 주연

백석광이라는 배우명으로 국립극단과 극단 아어에서 활동 중인 연극원 출신 김남건이 소리꾼 이자람과 함께 이윤택 작·연출 <문제적 인간 연산>의 주연을 맡았다. 연산군을 조선시대 최악의 폭군이기 전에 비명횡사한 생모를 그리워하는 불쌍한 아들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며 산 자와 죽은 자의 생사를 넘나드는 대화의 장을 통해 삶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1995년 초연과 2003년 공연 후 12년 만에 국립극단 무대에 올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원 교수·학생
영상원 교수·학생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와 학생 작품 4편이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상원 김소영 교수(예명-김정)가 연출한 다큐멘터리 <눈의 마음 : 슬픔이 우리를 데려가는 곳>이 ‘새로운 물결’ 부문에서 공식 상연되었으며, 2014년 제1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의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수상작 <홀리워킹데이>는 올해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되었다. 또한 허나윤의 <선미>, 이로운 감독의 <26번째 봄>이 ‘아시아단편경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