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의 우수 창작콘텐츠 작품 박람회 개최를 통해 한국 공연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졸업생의 예술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K-Arts 플랫폼 페스티벌>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석관동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연극, 음악극, 클래식, 전통음악, 퓨전국악, 연희극, 현대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연예술계 및 일반인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예종 미술원 건축과가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건축학교육인증 교육을 받은 학생은 ‘건축사법’에 따라 건축사예비시험을 면제 받는 한편 3년간의 실무수련을 거쳐 건축사 시험에 곧바로 응시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국제적인 상호 교육인증을 받을 수 있다. 건축과는 가장 높은 단계의 인증인 5년 인증을 받아 향후 2020년까지 인증이 유지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7박 8일간 우리나라와 아세안(ASEAN)국가의 젊은 예술가 100여명이 참가하는 ‘한-ASEAN 신진예술가 문화예술 교류 캠프를 개최했다. ’한-ASEAN 협력기금‘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8개국 및 한국 예술가 100여명 참가했으며, 중장기적으로 한-아세안 국가간 예술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다문화 가정의 예술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2015 다문화 예술영재 발굴캠프’를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예종 대학로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GKL 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한 이번 캠프는 전액무료로 운영되었으며 전공별 실기교육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평가를 통해 선발된 잠재영재는 신현택 장학금의 후원으로 1:1 실기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예종 음악원 동문 오케스트라 ‘2015 크누아필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8월 1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음악원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인 ‘크누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 19일 타계한 국악 현대화의 주역 작곡가 故강준일을 추모하는 뜻깊은 자리다. 또한 음악원 정치용 교수와 전통예술원 김덕수 교수의 사물놀이패, 한예종 동문 오케스트라의 협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는 <예술세상 마을프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 송흥록 생가에서 국악세상 비전마을 선포식을 7월 25일에 개최했다. 또한 8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비전마을과 전촌마을 일대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하는 판소리 꿈나무 캠프’를 진행하였으며, 8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비전마을 국악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