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계촌 클래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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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원 문지영 부조니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아시아인 첫 우승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재학 중인 문지영(19세)이 이탈리아 볼자노에서 막을 내린 ‘제60회 부조니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베토벤 협주곡 최우수 연주상과 현대곡 최우수 연주상, 60회 기념 Alice Tartarotti 상, 런던 스타인웨이 홀에서 연주 기회가 주어지는 신인 연주자 상까지 거머쥐었다. 문지영은 2014 ‘제69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도 최연소자로 참가해 한국인 최초 1위를 차지했으며, 청중상과 특별상까지 받아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이영완((주)엘지테크 대표) 한예종 발전재단이사는 9월 21일 두가헌에서 김봉렬 총장, 민경찬 교학처장, 황성호 음악원장과 함께 콩쿠르 우승 축하 오찬을 마련하고 문지영을 격려했다.

음악원 출신 유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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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김봉렬 총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20일 대학로 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김봉렬 총장은 한예종이 한 단계 높은 예술교육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의 고전을 창작하는 창의성 교육과 문화융성을 위한 예술 저변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로 캠퍼스 확보, 교수학습지원센터 개설, 우수교원채용, 'K-Arts 융합창의센터' 등 부설기관 발족을 통한 교육기반 내실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종 문화예술프로젝트는 예술 분야에서 국립예술학교와 정부, 지자체 등이 상생하는 우수한 관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현장으로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가겠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