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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2015년 추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소장 양정무)는 2015년 추계 학술대회 「미래의 예술, 미래의 고전 – 20세기 한국예술을 말한다」를 준비하며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미래의 예술을 예측하고 탐색하기 위하여 지난 20세기 한국예술의 고전을 찾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예술연구소는 설문 조사가 완료된 시각 예술 분야(미술, 영화)의 결과를 집계한 결과 20세기 한국예술의 고전이 될 미술 작품 1위로 김환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1970년), 영화 분야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년)와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1961년)이 공동 1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으며 다른 분야는 설문이 종료된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 추계 학술대회는 11월 7일 대학로 캠퍼스 1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미래의 예술을 예측하고 탐색하기 위해 6개 장르별(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전통예술) 예술에서 각각 미래 고전의 반열에 오를 20세기 한국예술 작품을 찾아보며, 그 예술사적 의의와 조건, 가능성과 문제점을 진단하였다.

음악원 출신 유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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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K-Arts 무용단’
파리 콘서바토리 초청 공연

‘K-Arts 무용단’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 콘서바토리 살 다흐 리릭 극장무대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원장 김선희)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상호교류 행사의 하나로 이번 초청 공연을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프랑스 현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 무용계를 널리 알려 무용분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고 있다. 초청 작품은 김선희 교수가 안무한 <What about Classical Movements?>을 비롯 안성수 교수의 <전통의 재구성-방아타령편>, 남정호 교수의 <빨래>, 전미숙 교수의 <Nothing to Say> 등 7개 작품이다. ‘K-Arts 무용단’은 1997년 무용원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되어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프랑스, 미국, 쿠바 등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K-Arts 무용단’의 파리 공연에 이어 내년 봄 파리 콘서바토리 공연이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