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는 12월 22일 석관동캠퍼스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 장애학생도우미가 참석하는 ‘2015학년도 장애학생지원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개선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지원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학교생활의 소감과 문제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봉렬 총장은 “장애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더욱더 학습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 및 편의시설도 장애학생 지원기준에 부합하도록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예술원이 주관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에서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소외계층, 재한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전통예술강좌 7기를 개설‧운영한다. 3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석관동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전통예술강좌는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소외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복지급여수급가구‧차상위계층), 새터민, 재한외국인, 조손‧한부모‧다자녀(세자녀이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이외에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1월 25일(월)부터 2월 5일(금)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전통예술나눔사업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나눔학교 02-746-9763

전통예술나눔사업 웹페이지 : www.karts.ac.kr/main/trad.do

한국예술종합학교는 2015년 하반기 전임교원 공개채용을 통해 음악극창작 협동과정 전임교원을 2016년 1월 4일자로 신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최종윤 교수는 연세대학교 작곡과 및 뉴욕대학교 뮤지컬 작곡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 엔더슨가의 비밀>로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 및 작곡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예종 음악극창작 협동과정은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음악극창작 교육시스템을 갖추어 수준 높고 다양한 형태의 음악극을 창조하여 한국의 음악극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2009년에 개설되었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초동캠퍼스 크누아홀에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제8회 무용분야 정기 공연’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Moment of Dream ! Ⅲ’ 를 내건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무용분야 교육원생으로 선발된 30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예술사 학생 4명이 객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에스메랄다> 등을 비롯하여 네오클래식 작품인 <보석 중 에메랄드 3인무>, 그리고 창작 작품 <아름다운 순간>, <들장미 소년>, <길 위에서 길을 묻다> 등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