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파리콘서바토리 무용단 초청공연 및 제37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이 주최하는 2016 파리콘서바토리 무용단 초청공연이 5월 26일, 27일 오후 8시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2회 공연된다. 무용원과 파리콘서바토리는 2003년부터 교육•문화예술 교류를 시작하였다. 2011년 K-Arts 무용단이 프랑스 초청공연을 가졌고, 2012년에는 파리콘서바토리 주니어 발레단을 한국에 초청하였으며 K-Arts 무용단은 2015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파리 공연을 개최하였다. 5월 26일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최준호 한-불 상호교류의 해 예술감독,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무용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무용원은 5월 20일, 21일 석관동캠퍼스 예술극장에서 제37회 K-Arts 무용단 정기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무용원 창작과 남정호, 김삼진, 안성수 교수와 무용원 초빙교수인 프랑스 출신 안무가 엠마누엘 그리벳의 창작 작품으로 구성되어 화제를 모았다.

아리랑TV <PerformArts M> 방송

한국 무용의 세계화를 위해 아리랑TV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극장을 무대로 제작한 한국형 컨템퍼러리 댄스 대표 컬렉션 시리즈 <PerformArts M(Motion)>이 총 8회에 걸쳐 전세계로 방송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형 컨템퍼러리 댄스를 세계 188개국에 소개하며, K-POP을 뒤이을 신한류 K-Art를 창출하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차진엽 예술감독과 김설진, 조재혁 이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한 무용가들이 대거 출연하며 국내 무용계에선 이례적으로 팬덤을 형성한 LDP무용단을 비롯 정영두, 김보람, 김보라, 안덕기, 장윤나, 김재승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안무가들의 작품들도 잇따라 소개될 예정이다.

한미진의 <7>과 이지은의 <Blah Blah Art>(왼쪽부터)

영상원 출신 한미진, 미술원 출신 이지은 사바나예술대학원 입학

미국 사바나예술대학 대학원 신입생 선발 면접에서 올해 2월 졸업한 영상원 출신 한미진과 미술원 출신 이지은이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미국 사바나예술대학측에 따르면 방송영상을 전공한 한미진의 경우 Pinewood Studios, CNN, Cartoon Network, Turner Broadcasting 본사가 위치해 있고, 미국의 영화와 TV산업의 중심 허브가 되고 있는 아틀란타 캠퍼스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터랙션 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은은 사바나 지역에서 많은 영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전액장학생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켄 국제입학처장은 “학생들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사바나예술대학의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구와 업무혁약 체결을 맺고 있는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중앙 왼쪽)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중앙 오른쪽)

한국예술종합학교•성북구 업무협약 체결

한국예술종합학교가 모범적인 지역형 문화예술 사업의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속적인 발전적 관계를 유지하고자 5월 13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성북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곽태규 한예종 전통예술원장, 박형중 성북구 복지문화국장, 장순봉 성북구 문화체육과장이 참여했다. 앞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성북구와 함께 전문적인 문화예술자원을 지역과 공유하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북 디자인 특별전 <페이퍼로드> 개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예술정보관 소장 북 디자인자료와 함께 두성종이(주)로부터 기증받은 작품을 전시하며 북 디자인 분야를 소개하는 특별전 <페이퍼로드>를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K-Arts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 디자인자료를 발굴하고 조형미 높은 다양한 북 디자인 작품의 전시를 통하여 정보 공유와 예술적 감성 제고를 목표로 했다. 또한 <페이퍼로드> 기념 공연으로 강병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와 해금연주 및 현대무용 합동공연도 진행되었다.